군동면·청주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군동면·청주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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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교류 통하여 도농 활성화 약속

 

군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군동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은 윤재준 군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순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춘혁 군동면장, 이상희 산남동장,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했다. 자매결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이날 양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대표들은 지방자치시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성 있는 문화를 꽃피우며 발전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주민자치 교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도농복합지역인 청주시에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을 모으게 된다.

윤재준 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청주시 산남동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매결연식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간 협약식을 체결하고 산남동 자매결연 방문단과 함께 군동면 남미륵사, 사의재를 둘러보며 강진군을 소개하고 돈독한 정을 나눴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임에도 청주에서 강진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도농교류와 더불어 스포츠, 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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