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회,의료원 무료의료봉사 나서
상록회,의료원 무료의료봉사 나서
  • 김철
  • 승인 200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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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송촌리 주민200명 대상으로
지난5일 한국상록회 강진지회는 강진의료원과 함께 신전면 송천리 마을을회관에서 농어촌 무료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진의료원 이학봉원장과 김병엽내과과장 등 11명이 의료진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의료진의 기본 문진을 마친후 증상에 따라 외과, 내과 등 전문의의 진료를 받았다. 또 병의 상태에 따라 심전도등 기본검사도 받은 주민들은 처방전에 따라 약이 조재돼 무료로 나눠졌다. 함께 참석한 상록회원들은 무료차량지원과 식대지원, 마을주변 청소작업등에 나섰다.

이번행사는 한국상록회 강진지회(회장 조정일)가 강진의료원(원장 이학봉)과 결연해 매년 관내지역을 대상으로 지난99년부터 무료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상록회 강진지회는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중이고 청자문화제참여와 수재의연금기금을 기탁하는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노력과 매년 명절때 소년소녀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록회 조정일회장은“의료혜택을 받기힘든곳을 찾아 의료원과 함께 매년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며“회원들과 소외되거나 불우한 이웃을 직접 찾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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