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강진신문
  • 승인 202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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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자리그 '플레이볼'

 

코로나19사태로 연기돼 왔던 생활체육 야구대회인 강진청자리그가 개막했다.

지난 10일 강진군소프트야구협회가 주관해 강진베이스볼파크 스카이구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3월 초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2달가량 연기 끝에 어렵게 개막했다.

개막 1경기에서는 강진맥 팀과  강진 천하무적 팀이 맞붙어 강진 맥 팀이 18대 8로 승리를 한데 이어 2경기에서는 강진 타이거즈 팀이 해오름 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11대 7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는 해오름 팀의 김정훈 회원이 홈런을 기록해 올 해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강진 자인언츠팀이 강진군청 팀과의 일전에서 11대 5로 승리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번 개막을 하게된 강진군 청자리그는 총 6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3라운드 씩 총 15게임을 소화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강진소프트야구협회 최제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두달 가까이 리그가 연기된 상황에서 어렵사리 리그를 개막하게 됐다"며 "올해 협회 집행부도 바뀐 만큼 철저한 방역과 리그 운영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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