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완료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완료
  • 김철 기자
  • 승인 2020.05.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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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시장 식육점 화재 발생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5일 저녁 11시 23분경 강진읍 시장내에 있는 한 식육점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으나 근처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식육점 내 가스렌지에 사골을 끓여놓고 퇴근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변 내 시장건물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으나 시장 내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

최근 강진소방서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보강·정비계획을 통해 충압불량 및 내용연수가 지난 소화기를 교체하고 있어 보이는 소화기 설치의 좋은 사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2017년 이후부터 설치가 의무화됐다.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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