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소상공인연합회 첫발 내딛는다
강진 소상공인연합회 첫발 내딛는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05.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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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샵 영랑살롱 오는 11일 오후 4시 오픈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시작한 첫 번째 가게가 문을 열게 된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측에 따르면 강진읍 서성리 건우1차 아파트 맞은편 (구)곡물창고에 영랑살롱을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영랑살롱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맥주와 커피를 파는 공간, 여성의류와 수공예품을 파는 멀티샵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여성의류는 서울 동대문에서 직접 가져온 국산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다양한 느낌의 옷들이 전시돼 직접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공예품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악세사리가 1만5천원, 은과 자개 수공예품을 비롯한 작품들은 20만원을 넘어서는 고가의 상품도 판매한다. 수제소세지와 맥주와 커피를 마실수 있는 레스토랑도 은은한 불빛에 운치를 더한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힘을 합해 만든 첫 번째 공간인 영랑살롱은 강진 회원들이 만든 물품을 먼저 진열하고 판매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 예정이다. 434-3040번으로 연락하면 문의가 가능하다.

이미선 회장은 "강진을 찾으면 머물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영랑살롱을 만들어가겠다"며 "일부는 연합회 회의공간 등으로 사용해 소상공인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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