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 수영부 실력 널리 알려..
지난 28일 무안 소재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제29회 전라남도 학생종합 체육대회에서 도암초등학교 수영부가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윤지환(도암초 6)군은 남자 초등부 자유형 400m와 자유형 800m 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남자 초등부 배영 50m경기에 출전한 김병준(도암초4)군은 37초, 배영 100m 경기에서 1분19초의 기록을 나타내며 각각 금메달을 따내 도암초 수영부 수영실력을 널리 알렸다.
배재영(도암초4)군도 초등부 남자 자유형 200m경기에 출전해 2분47초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도암초 1학년 배성욱, 서재덕, 서창완군이 수영 시작 6개월만에 유년부 자유형, 배영등에 참가해 결승에 올라 미래 꿈나무 수영선수로 자리 매김하기도 했다.
도암초 수영부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두달동안 물속체력강화, 출발요령, 결승터치등의 연습으로 쌓은 실력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기록을 갱신할때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수영부 배재영군은 “도대회에 출전해 처음으로 금메달은 따내 표현할수 없이 기분이 좋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수영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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