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부업무보고 대응 계획 보고회
2020 정부업무보고 대응 계획 보고회
  • 강진신문
  • 승인 2020.04.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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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시책 반영 및 적극적 국비 확보 활동

 

강진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0년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대응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3월 초 2020년도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면서 부처별 국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군 차원의 주요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실행 전략을 수립해 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응과제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총 67건의 대응과제가 발굴되어 공모(국도비) 사업 35건을 중심으로 보고회가 이뤄졌으며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자 군정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도심지 재생,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대응과제는 청소년 활동기반 확대(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 인구감소 극복(강진품애 살기운동), 수출전문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역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활성화, 생태축 훼손지 복원, 지역관광 개발사업 및 생활관광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 추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도시안전망 구축(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도시민 농촌유치, 딸기 특화단지 육성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된 주요 과제들이 중앙부처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안)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수시 방문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련 예산이 확보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의 이중고에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지역경제의 활로 모색이 절실하다"며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정부 방침과 블루이코노미 등 도정 역점 시책들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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