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 김철 기자
  • 승인 2020.04.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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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정화 및 방역 활동

강진군 스포츠산업단과 강진군체육회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의 환경정화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당초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 직원 50여 명이 강진만 생태공원에 있는 자전거 부스 및 자전거도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 정비와 스포츠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 은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다산박물관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강진군체육회에서 운영하며 1회 이용 시간은 3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1인용 자전거는 1천원, 2인용은 2천원 요금이 부과된다. 

자전거여행은 강진만 갈대숲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난 한 해 이용객 5천명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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