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이틀간 3㎝ 적설량 기록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3㎝ 적설량 기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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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에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에는 평균 3㎝의 눈이 내렸다.

옴천면은 4㎝로 최고 기록을 보였다. 이번 눈은 강풍을 동반해 내렸기 때문에 실제 적설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이 집계한 각 지역별 강설량은 강진읍과 군동, 성전, 작천, 병영이 각각 3㎝이다.

대구는 2㎝, 칠량, 마량, 도암, 신전은 각각 1.5㎝를 기록했다. 이번 눈으로 다행히 농작물 피해는 없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했으나 수도 동파, 눈길 교통사고 등 큰 피해는 발생치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24시간 도로상황 점검반을 가동해 강진읍·면을 순회하며 도로, 눈사태 등에 대비했다.
이와함께 이틀간 트럭장착식 제설기와 차량탑제 살포기를 각각 13대를 동원해 친환경 제설제 50t를 읍·면 5개구간으로 나누어 주요 도로에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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