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융복합개발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마스터 플랜 용역 및 생태공원 시설물 설치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7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문 교수단, 수행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 개발 방향, 생태공원 내 공원 시설물 설치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천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생태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 강진만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및 인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강진만 일대에 조성(예정)된 시설의 융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용역을 시행 중이다.
또 생태공원 내 차별화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설치한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