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소 버스승강장 방풍막 설치
강진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이 겨울철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방풍막을 설치했다.
군은 이용객이 많은 농어촌버스 승강장 5곳을 선정해 지난달말 방풍막을 설치했다. 대구면 수동리 2개소, 대구면 사당리 1개소, 도암면 항촌리 1개소, 작천면 내기리 1개소 등 총 5개소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했다. 방풍막은 승강장 출입구를 제외한 지역을 비닐망으로 막는 시설로 개소당 100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지난해 병영면 5일시장 2개소, 신정면 용월리 1개소, 칠량면 영동리 2개소 등 5개 운영된 가운데 올해 5개가 추가돼 총 10개소에 설치됐다. 군은 앞으로 방풍막 설치를 점차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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