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병영지역 발전을 기하는 기틀을 다졌다.

이날 병영면사무소 대회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황주홍 국회의원, 이건섭 부군수, 병영면발전협의회 역대회장단, 병영면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이임식에는 지난 4년동안 헌신하며 병영면 발전을 위한 박병주 이임회장에게 병영발전협의회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전해졌다.

또한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에게 그동안 병영발전협의회 발전을 위한 수고와 앞으로 면과 면민발전을 위해 뛰어 달라는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 취임식에는 2년간 병영면발전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2대 김재찬 회장 소개와 함께 취임하였다.

신임 김재찬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병영발전협의회 화합과 봉사, 단합을 강조하고 싶다"며 "서로 다른 물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강을 만들고 강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면 병영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계층간, 단체간 소통이 원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면민들도 지역 현안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제12대 병영면발전협의회 임원진 김관홍 부회장, 정준환 부회장, 김철중 총무부장, 김석주 재무부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이 소개돼 인사를 갖고 새로이 출발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