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 영동출신 윤영창군 전국체전서 레슬링 은메달
마량 영동출신 윤영창군 전국체전서 레슬링 은메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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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69㎏급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제8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 자유형 69㎏에서 마량면 영동리 산동마을출신인 윤영창(18?광주 체육고등학교)군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윤군은 지난 98년 중1년 시절 84㎏의 몸무게에 주변에서 운동을 권유한 계기로 광주 체육중학교로 학교를 옮겨 레슬링을 시작했다. 윤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선대, 남구청 레슬링선수들과 두달동안 무등경기장옆 레슬링전용체육관에서 실전연습을 통한 훈련을 지도받았다.

윤군은 중3때 전국대통령기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체육고등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KBS 양정모배 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은메달을 수상한 윤군은 “운동이 힘들지만 정상을 향해 열심히 실력을 다져가고 있다”며 “한국체육대학에 진학해 국가대표선수의 꿈을 이뤄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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