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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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20.01.13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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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3학년들 자비원 30만원 후원금

 

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지난 8일 강진읍 자비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손님들은 중앙초등학교 3학년 김샛별 교사와 천태익 학생 등 3학년 각 반 회장들이 함께 자비원을 방문했다.

김 교사와 학생들은 자비원에 30만원의 거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학교에서 아나바다 알뜰시장 바자회를 개최했다.

음식을 만들고 물건을 팔아서 만든 수익금 전액을 모두 자비원에 전달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자치활동으로 추진된 행사로 학생들이 바자회를 기획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모두 학생들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깊은 행사로 전해졌다.

김샛별 교사는 "앞으로도 이런 다모임 자치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마을 전체가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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