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중개문화 정착·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평가 선정
전라남도는 부동산중개서비스 질을 높이고 중개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20개소의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를 지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지정은 전남지역 2천13개 등록업소를 대상으로 5년 이상 전남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도민에게 우수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업무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는 2년 동안 모범업소 현판 및 지정서를 게시토록 하고 도와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개한다.
강진에서는 지난 31일 강진군청 종무식을 통해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지정패를 전달했다. 관내에서는 하나로부동산 중계사무소 오인환 대표가 수상했다.
오 대표는 30여년간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면서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대표 모범 업소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친절도를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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