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박미주양 주니어포켓볼 한국 대표 선발
지역출신 박미주양 주니어포켓볼 한국 대표 선발
  • 김철 기자
  • 승인 2019.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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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전국대회 입상 실력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지난 9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최인규당구학원'에서 '2019 세계주니어 포켓9볼 선수권 대표선발전'을 실시했다.

선발전 결과 여자 19세이하 대표로는 서서아와 박미주(15·광주 봉선중)가 뽑혔다. 또한 남자 19세이하 대표는 서영원(17·서울 진관고), 남자17세 이하 대표는 정민권(14·서울 성내중)이 선발됐다.

이들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키프러스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포켓볼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박미주 선수는 지역 출신이다. 박미주 양은 강진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봉선중으로 진학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우연히 삼촌의 권유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당구에 빠져들었다. 박 양은 짧은 시간에 전국대회를 휩씁었다. 아직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점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양은 지난해 서울오픈대회에서 주니어부 3위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고 올해 6월 무안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주니어부 1위를 차지하면서 포켓볼 국가대표 선수로 가능한 성적을 보였다. 박 양은 박병선(46)씨와 최은영(46)씨 사이에 2녀중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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