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중심 관광지로 도약한다
서남해안 중심 관광지로 도약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10.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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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베아채 골프 리조트 개장...지상 5층 52개 객실 보유

 

지난 1일 도암면에 위치한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위성식 군의장, 김선우 강진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장식은 강진이 서남해안 중심 관광지로 본격 도약을 알리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었다.

연면적 6천715㎡에 지상 5층 건물로 건립된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총 5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과 수영장, 연회장,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 객실에서 바다와 산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5층에 위치한 스위트룸에서는 가우도와 강진만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욕조와 테라스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이국적인 야외수영장과 어린이퍼팅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골프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조트 인근의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가우도 등 여러 관광지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여행의 길이 될것으로 보인다. 내부연회장과 야외 가든파티장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행사 및 고품격 연회를 진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다산베아채CC는 총 45만평의 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다산, 베아채, 장보고로 구성된 3개 코스 중 씨사이드가 14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장보고코스 6번홀(파3)은 대형 호수 가운데 그린이 자리한 아일랜드 홀로 그린 너머로 대한민국에서 가고 싶은 섬 1위 가우도가 눈앞에 보인다. 다산코스 7, 8번홀은 일명 쌍둥이홀로 조선500년의 역사와 함께한 후박나무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애자 대표는 "故김호남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강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지고 주변 관광지의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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