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사무소 뒷편 소공원조성
군동면사무소 뒷편 소공원조성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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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평공간 주민휴식공간 마련

“소공원이 있는 면사무소로 놀러오세요”


군동면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건물뒤편 잡석이 깔려 있던 공간에 전직 면장공적비와 소나무등 잔디가 새롭게 단장된 소공원을 만날 수 있다. 잡석으로 뒤덮인 150여평의 땅을 가꾸기 위해 전직원들은 삽과 호미, 갈퀴등을 이용해 돌과 풀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주민 휴식처 조성에 나선 것이다.

만들어진 소공원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야외에서 토론회를 열수 있도록 바닥에는 잔디를 나무주변옆에는 넓적한 자연석 돌들을 배치해 자연속의 공간을 겸비해 두었다. 새롭게 단장된 소공원에는 탐진 최씨대종회 회장 최병재씨가 50년생 소나무 3그루와 단풍나무를 기증해 면민들의 휴식공간에 도움을 건넸다.

소공원의 한편에는 면사무소앞과 군동 사송 마을앞 도로변에 놓여 있는 1914년 초대 김창준 면장공적비등 7기를 수집해 공적비를 모았다.


군동면사무소 김상윤 면장은 “나대지로 남아있는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수있도록 직원들과 소공원으로 조성했다”며 “면을 찾는 주민들의 대화장과 토론장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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