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병영성 내부 건물복원 예산 확보 박차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복원 예산 확보 박차
  • 김철 기자
  • 승인 2019.08.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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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을 방문해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복원 예산을 건의하는 등 문화재사업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군수는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가사적 제107호로 지정된 '전라병영성'복원공사가 21년째 장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해자와 함정유구 발굴조사가 끝나감에 따라 병영성 내부 객사와 연희당 등 내부 건물을 복원하고 외부 해자의 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금까지 전라병영성 복원사업은 1998년 성곽 복원사업을 시작해 2016년 성곽 및 문루 복원을 모두 완료하였으며, 성 내부의 전체 발굴조사를 마치고 현재는 외부 해자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성 내부에 가장 핵심 건물인 객사(청심각)와 연희당 및 연지 등을 복원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단기 복원계획을 수립하였고, 내년도에는 실시설계 및 해자정비를 시작할 수 있는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994년 세계유산 점정목록에 등록 된 후 답보상태에 있는'강진 도요지'를  최근 세계유산 등재 동향을 반영하여 강진군, 해남군, 부안군이 연합한'한국의 고려청자요지'로 잠정목록을 수정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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