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적십자 활동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오는 25일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창립하는 사업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성화대학 정학균(57)학장이 선임됐다.
정위원장은 “사업발전위원회는 강진, 장흥, 해남 등 6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자들을 후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2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장흥지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과 장흥지청 범죄예방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위원장은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적십자 활동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남부봉사관의 사업에 대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성화대학도 지난해 실버지원단을 발족해 지역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교양과목에 봉사과목을 신설하고 학과별로 각 마을과 자연결연을 추진해 학생들의 사회참여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위원장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항공계열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성화대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