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쉽고 재미 있어요, 함께 배우세요
민화 쉽고 재미 있어요, 함께 배우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2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화뮤지엄, 교육프로그램 무상 진행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강진을 민화로 장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강진중앙로상가번영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민화 속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여 상가를 장식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협력, (재)전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이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공모사업 예산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중앙로 가게를 장식할 수 있는 민화원목시계, 민화우드후프액자, 민화간판, 민화메뉴판 등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만들기 체험 대신 민화 도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소품에 자신의 바람을 담을 수 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한국민화뮤지엄은 강진중앙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외에 대구면민 대상 무상 교육프로그램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간 진행되며 '민화와 함께 하는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민화를 접목한 대구면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제작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강진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총 1억3천만원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아,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