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으로 농산물을 판매한다
스토리텔링으로 농산물을 판매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7.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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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마케팅대학, 소득증대 방안 모색

 

지난 9일 '2019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2학기가 두 달 간 영농 방학을 마치고  개강을 맞았다.

강진군은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에 참여하는 농어업인들을 중심으로 전문성 향상과 생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특산물 마케팅 대학을 지난 2015년에 개설해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금년 2월에 개강한 2019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은 4월까지 이론교육 4회, 현장교육 1회를 실시하였으며 바쁜 영농철을 맞아 최근 방학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남자영 강사의'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을 주제로 시작된 2학기 첫 강의는 수강생 80명이 참석하는 등 2달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의 강의는 다양한 사례 설명으로 진행됐다. 상품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스토리텔링 된 상품의 관리 방법, 나아가 스토리텔링 상품의 콘텐츠 제작 등 농어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비록 바쁜 일상이지만 마케팅대학이 열리는 날은 꼭 참석하려고 한다. 최신 농업 트렌드 및 성공 노하우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여러 수강생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학기 개강과 함께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은 올 11월까지 마케팅 전문가, 성공사례 농업인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6차산업화에 따른 상품 마케팅 이론교육과 발효식품 체험 현장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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