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기업인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다
강진군 기업인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28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소기업·소상공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0여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조달청, 관세청, 전남도청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민생경제분야 현장소통을 위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강진군에서 개최된 이날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에서는 강진군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이어졌다.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승헌실업에서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방중소도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의 연령대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앙로상가 상인회에서는 자영업 상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쇼핑몰도 일반상가와 마찬가지로 현금영수증 발행을 전면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근상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은 "제안된 사안에 대해 강진군과 중앙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정책수립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