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여성단체 착한이웃 밑거름
강진군여성단체 착한이웃 밑거름
  • 김철 기자
  • 승인 2019.06.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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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이용 이웃돕기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봉덕)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 8가구를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영랑문학제 기간중 운영했던 아나바다 나눔 장터 수익금으로 진행되었다.
수익금은 관내 기관·단체 및 군청 공직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물품과 음료 등을 영랑문학제 기간 중 판매하여 얻어진 것이다.

지난해 수익금은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는 차상위계층 가구 위주로 직접 방문하자는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장애인, 조손가구 등 이웃을 발굴하여 위문을 진행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시작이 밑거름 되어 위문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8개 단체 1천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의식 증진 및 여성친화조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단체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봉사자로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전봉덕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 청소봉사, 각종 지역축제 음료봉사, 나눔장터  운영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수익 창출도 이끌고 어려운 이웃 위문 가구도 늘려나가 작은 역할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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