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푸른교회 강은도 목사 초청 강연
성전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전중앙교회(담임목사 송호병)는 지난 15일 오후 4시 교인 및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적 부모양육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은도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강은도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광교푸른교회 담임목사이다. 세미나는 부모가 살아야 자녀가 산다(한 달란트의 비밀)'라는 주제로 강연됐다.
강 목사는 마태복음 25장14절~19절을 읽은 후 "어릴 적 유아는 지적 호기심이 많아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한다. 여기에 교육이 따라 가야 하는데 한국교육의 문제점은 지적호기심이 생기자마자 교육은 덮어버린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알고 싶은 욕망이 없어지고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질문이 없어진다"며 우리나라의 교육이 나가야할 방법과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을 양육하는 방법, 이에 따른 부모 역할의 중요함 등을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신앙에 근거해 강조했다.
이날 성전중앙교회청년회에서 햄과 치즈, 과일과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영양샌드위치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주민 하모씨는 "두 시간 강연이었는데도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 행복한 강의였다"며 "두 아이를 키우는데 반성과 도전을 갖게 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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