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은 지난 3일부터 1주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05명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활동시간대에 대안을 마련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폭염을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문화재 관리, 노노케어 등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에 오전 9시에서 시작한 활동시간을 7시 30분으로 조정해 줄 것으로 희망했다.
이에 이준범 강진읍장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환경 개선으로 원활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하반기부터는 7시30분으로 활동시간을 변경하여 운영됨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7월~8월, 혹서기는 근무시간 단축 등 '노인 삶의 질'향상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으로 일자리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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