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강진다산강좌 학생 등 다양한 계층 참석
제260회 강진다산강좌 학생 등 다양한 계층 참석
  • 강진신문
  • 승인 2019.04.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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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군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지난 22일 산악인 김홍빈씨가'제260회 강진다산강좌'에서'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진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의 강연은 28살이던 김홍빈씨가 1991년 북미 매킨리봉 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를 당하여 열손가락을 잃는 장애를 입고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반 중 12좌 완등에 성공하기까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현실로 이뤄가는 김홍빈씨의 생생한 이야기는 다산강좌에 참여한 많은 군민을 비롯 관내 학생들과 장애인, 산악인등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 중 12좌 등정에 성공한 김홍빈씨는 오는 5월 13번째 도전으로 가셔브롬Ⅰ(8068m) 등반을 떠날 계획이라는 끝나지 않은 자신의 도전 계획을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좌에 참석한 군민들은 "오직 인내와 노력으로 정상에 서게 된 김홍빈씨의 열정이 대단하다. 그의 삶 자체가 큰 감동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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