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체험작품 이달말까지 발송
청자체험작품 이달말까지 발송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9.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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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72점 택배로 주인품으로 배달

제9회 청자문화제의 추억을 담은 청자빚기 체험작품이 완성된 모습으로 주인의 품으로 이달 말까지 되돌아간다.

청자사업소는 지난 13일부터 청자문화제 기간 관광객들이 정성스럽게 빚은 청자머그컵, 청자매병 등 체험작품에 대한 발송작업에 들어갔다. 초벌구이를 거친 후 유약을 발라 본벌구이를 마친 체험작품은 총 1천72점. 체험작품은 바닥에 적힌 일련번호에 따라 한지로 개별 포장된 후 종이 상자에 담겨 관광객들에게 택배로 발송된다.

청자사업소 관계자는 “체험작품의 특성상 완벽한 작품이 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며 “작품이 마음이 들지 않는 관광객이 청자사업소를 방문하면 다시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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