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화명인대전에 2년연속 입선
한국서화명인대전에 2년연속 입선
  • 김철 기자
  • 승인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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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출신 서울지하철공사 옥수역 김상규역장
▲ 김상규 역장

군동출신 서울지하철공사 옥수역 김상규(56)역장이 한국서화명인대전에 2년연속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옥수역과 금호역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역장은 직장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한문분야 예서체로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입선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김역장의 작품은 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역장은 10여년전부터 서예에 입문해 전국 신춘휘호대전, 한국서예대전, 아주서법대전, 한중일 서도 문화교류연합전등 입상과 함께 초대 출품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동면 호계리 출신인 김역장은 강진농고를 졸업했고 서울지하철공사 강진향우회 모임인 탐진회 회장을 역임했었다. 또한 김역장은 매년 강진청자문화제를 홍보하기위해 역내에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는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역장은 “온힘을 집중해 글을 쓰는 서예는 힘들지만 정신수양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항상 고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퇴직을 하면 고향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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