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 찾아온 60대 흉기휘둘러
헤어진 동거녀 찾아온 60대 흉기휘둘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9.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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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애인 숨지고 동거녀는 중상..가해자는 자수

일년전 헤어진 동거녀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60대가 흉기를 휘둘러 동거녀 애인을 숨지게 하고 동거녀에게 중상을 입힌 후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께 완도읍 가용리 김모씨(64)집에서 오모씨(64?서울시 도봉구)가 자신과 헤어진 동거녀 곽모(58)씨를 데려가겠다며 김씨와 실랑이를 벌이던중 흉기를 휘둘러 김씨를 숨지게 하고 곽씨에게 중상을 입혔다.

오씨는 중상을 입은 곽씨를 강진의료원으로 후송한 후 오전 10시30분께 강진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일년전 헤어진 동거녀 곽씨를 만나기위해 완도를 찾아와 설득을 하던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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