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분 인프라 구축 앞장
복지부분 인프라 구축 앞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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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자활후견기관 윤성필실장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지난 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강진자활후견기관 윤성필(34)실장.

윤실장은 지난 2002년 7월 자활후견기관이라는 단체를 처음으로 맡기 시작했다. 자활후견기관이란 기존 취로사업등으로 대변되는 생계유지형 지원사업에서 기술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을 말하는 것.

처음 강진자활후견기관의 시작은 미흡했다. 윤실장은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 차량으로 이동시키고 교육상태를 점검하면서 일년정도의 시간이 흘러갔다.
그 결과 집수리사업단은 200여가구 집보수에 나섰고 조리반은 대구면에 사는 문옥남씨가 조리사에 합격하는 영광도 안았다. 자활기관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조리사업단은 강진읍 평동리 신세기프라자내에 한식을 위주로 판매하는 희망식당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40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고 19가가구의 결식아동밑반찬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00여가구의 저소득층 집수리에 나섰던 집수리사업단은 올해 세화하우징이라는 자활공동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모든 활동의 주축에는 윤실장의 지원이 뒤따르고 있었다

윤실장은 “노인복지와 아동복지로 일컬어지는 복지의 한단계를 발전시킨 것이 자활후견기관”이라며 “강진의 복지부분에 인프라를 구축하는것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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