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트 15일부터 추석행사 실시
관내 마트 15일부터 추석행사 실시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만원 중저가 상품 주종 이룰 전망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내 각 마트들은 오는 15일부터 다양한 추석선물 행사를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추석선물은 1~2만원의 중저가 상품이 주종을 이룰 전망이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15일부터 200여개 품목의 생활용품과 신선식품류 위주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생활용품, 커피, 참치 등 1~2만원의 선물세트를 비롯해 무등산수박, 전복, 옥돔 등 10만원대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또 청자골배, 새송이버섯, 병영단감 판매코너를 마련해 강진특산물전도 병행한다. 행사기간 파머스마켓은 밀가루, 튀김가루, 설탕 등의 상품과 생선류 등 일부 제수용품에 한해 10% 할인판매하며 3만원이상 선물세트는 관내 전지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뉴 강진마트는 15일부터 꿀, 인삼, 민속주 등 2~3만원의 건강식품을 주력상품으로 내걸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생활용품, 커피류, 건강식품, 주류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비해 놓고 일부 제수용품은 10%정도 싸게 판매한다. 또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생활용품, 식품, 음료 등 40여개 품목은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실속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부터 추석기획전에 들어가는 청자마트는 1만원대의 생활용품, 커피, 참치, 식용유 등 선물세트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양주, 소갈비, 한우사골 등 10만원대의 선물세트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 배, 사과, 포도 등 청과류는 5㎏과 10㎏의 소포장판매를 실시한다. 배달은 금액에 관계없이 읍내 전지역에서 가능하다.

LC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 LC마트는 8천원대의 생활용품세트를 시작으로 1만5천~1만8천원의 커피, 식용유, 참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 위주로 추석선물기획전을 구성하고 있다. 지역특산품인 청자골배 노마진 판매행사를 마련하며 1만원이상 선물세트를 구입할 경우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의 추석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가의 상품보다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량 구비해 알찬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