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 신기리 가우도 주민...경찰 수색활동 계속
전어잡이에 나섰던 40대가 바다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26일 오전 9시께 대구면 남호마을 300m앞 바다에서 전어잡이 0.75t급 여명호가 표류하고 있는 것을 인근주민 박성택(40·마량면 마량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정도에 여명호의 선주 김모(44·도암면 신기리 가우도)씨가 혼자 전어잡이를 위해 나섰다는 것.
해경은 표류하던 여명호가 최고속도로 전속레버가 당겨져 있고 스크루에 줄이 감겨있는 점으로 가속도에 의해 김씨가 배밖으로 떨어진것으로 보고 인근지역에 군청지도선, 순찰정 2대, 어선 20척등을 동원해 김씨를 찾는데 수색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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