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체조스타 김대은선수 강진출신
올림픽 체조스타 김대은선수 강진출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8.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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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동성리 출신...할머니,큰아버지등 관내 거주
▲ <사진=네이버>

아테네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대은(20)선수가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밝혀졌다.


김선수는 아버지 김명선(48·전북 정읍시)씨와 어머니 최금례(45)여사의 사이에 2남중 장남으로 강진읍 동성리에서 태어나 3세때 아버지의 직장이주로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아버지를 따라 영광으로 이사를 간 김선수는 94년 영광 중앙초등학교 3학년때 스스로 체조팀을 찾아가 운동을 시작했다.

체조를 시작한 7년만에 태극마크를 거머쥔 김선수는 마루, 링 등을 선호했지만 개인종목보다 팀 경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실력을 쌓아갔다. 김선수는 지난해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1위, 마루종목 5위의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나타내면서 아테네 올림픽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현재 관내에는 김선수의 할머니 조진님(78)씨와 수산업 판매에 종사하고 있는 큰아버지 김명식(54)씨, 자영업을 하고 있는 작은아버지 김명남(45)씨등의 가족들이 강진읍 동성리에 거주하고 있다.

 김선수는 정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매년 6회정도 아버지와 함께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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