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페인팅 인기
페이스 페인팅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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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촌에서 운영되는 부스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곳은 얼굴과 팔, 손등에 흙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부스.

호남대 뷰티미용과 10여명의 대학생들이 관광객들에게 무료그림을 그려주기 때문이다. 페인등에 사용되는 물감은 갖가지 색깔을 더해 빨강, 파랑, 노랑색등은 아이들의 눈에 한없이 아름답게만 비춰질 것이다. 페인팅의 그림종류도 여러 가지.

 호남대 학생들은 부스앞에 다양한 그림샘플을 준비했다. 꽃, 동물, 청자등 종류만해도 수십여개가 넘는다. 호남대 학생들은 샘플을 보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문양을 선택하면 바로 색깔에 맞춰 그림을 그려넣는다. 주로 어린아이들은 얼굴, 청소년과 어른들은 팔과 손등에 페인팅을 선호한다.

페인팅 재료는 인체에 거의 부작용이 없는 물감을 사용하고 빗물과 땀에도 금방 지워지지 않아 청자촌을 다니는 아이들의 얼굴과 손에는 머드페인팅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조민숙(37·여·광주시)씨는 “색깔이 선명하고 그림이 아름다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작은 행사지만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어 축제열기를 고조시키는 것 같다”고 밝게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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