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모 영농법인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군동면 장산리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모 영농법인 대형 비닐하우스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쳐 올라 4km가 떨어진 곳에서도 시야에 잡혔다.
이날 연기는 영농법인에서 수거해 놓은 파프리가 줄기에 인부들의 담배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파프리카 줄기는 최근 계속된 고온으로 극도로 건조해져 담배불에 쉽게 인화된 것 같다고 영농법인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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