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기 위해 아버지 키우던 소훔쳐
오토바이 사기 위해 아버지 키우던 소훔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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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명 검거
친구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소를 훔쳐 우시장에 팔러나온 간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새벽5시50분께 군동면 호계리 우시장에서 김모군(18.나주시)과 이모(18.함평군)군이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해야한다며 거짓말을 하면서 화물차를 임대해 암소2마리를 우시장에 팔러나온 것. 이를 수상히 여긴 화물차운전자 박모씨(46)의 신고로 김군등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김군등은 오토바이, 옷등을 구입하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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