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속출 2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교통사고 속출 2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8.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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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문화제 기간동안 잇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4일 오전 8시께 강진읍 서산리 옥치부락앞 도로에서 성전에서 강진읍방면으로 오던 전남 강진 나 57××호(운전자 윤모씨.71.성전면)100㏄오토바이가 도로공사로 생긴 6㎝정도 깊이로 도로가 파헤쳐진 구간을 지나다 동승한 박모(여.70.성전면)씨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운전자 윤씨가 위험표지판도 설치되지 않은채 파헤쳐진 도로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오후5시5분께 작천면 중당삼거리 도로에서 작천에서 병영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전남 90가29××호(운전자 최모씨.54.작천면)1t화물차가 강진읍에서 작천방향으로 직진하던 전남70모22××호(운전자 마모씨.71.작천면)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동승한 박모씨(83.작천면)가 머리등을 크게 다쳐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마씨와 트럭운전자 최씨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날 밤11시25분께 칠량면 송로마을앞 도로에서 대구방향에서 강진읍으로 오던 전남 51가95××호(운전자 신모씨.63.마량면)카니발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방향으로 가던 전남 51가 87××호(운전자 정모씨.여.35.강진읍)라비타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사고로 라비타승용차 운전자 정씨와 동승한 박모군(8)등 1명이 얼굴등을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된후 광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조사결과 카니발운전자 신씨는 혈중알콜농도 0.079%상태에서 커브길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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