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임명장, "경영개선 기대"
전남도청 산하 지방공사인 강진의료원의 신임 원장에 강충구(64) 전 남원의료원장이 선임됐다.
전남도는 23일 "강진의료원장추천위원회의 복수추천을 받아 이 가운데 강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강원장은 26일날 임명장을 받고 바로 의료원에 출근하게 된다.
신임 강 원장은 20여년간 개인병원을 운영한 뒤 지난 92년부터 올 6월까지 남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해 왔다.전남도는 강 원장이 남원의료원 재직시 의료시설 현대화와 합리적 경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으로 미뤄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진의료원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남원출신의 강원장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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