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여명 확보
수영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친목도 다지는 동호인 모임이 창립했다.
지난 4일 군동 스포츠센터에서 생활체육 수영동호회 ‘한물(회장 김우열)’이 개인의 수영 발전과 친목도모,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물은 매일 아침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을 즐기며 친목을 다져온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동호회를 결성하게 된 것.
한물은 강진을 중심으로 인근 장흥, 해남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20대에서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회원들이 수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동호회 창립에 앞서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전라남도민체전 수영종목에 7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우열(46·강진읍 평동리)회장은 “수영은 회원들의 신체단련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과 친목도모를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며 “각종 수영대회에 참가해 강진을 알려나가고 신전 사초리에서 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