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업무 보기쉬워진다
보호관찰 업무 보기쉬워진다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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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호관찰지소, 이달부터 강진 현지상담소 운영

앞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은 순천까지 가지 않고 강진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게됐다.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지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강진군에서도 보호관찰 현지 상담제를 실시해 연간 100여명에 이르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순천까지 가는 불편을 덜게됐다.

강진군 보호관찰 현지상담소는 군민회관내에 설치됐으며 매월 1~3회 정도 보호관찰 담당공무원이 출장을 와서 대상자 및 가족들과 상담을 벌이게 된다.

그동안 강진지역 보호관찰대상자들은 한달에 한차례 정도 순천보호관찰지소까지 가서 정기 상담을 받아왔다. 순천보호관찰지사 관계자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지만 앞으로 재범의 우려가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 대해서는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인을 구금하지 않고 일정기간 동안 준수사항을 지킬 것을 조건으로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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