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환군수 본사 자유게시판 글 명예훼손 진정서 제출
윤동환군수 본사 자유게시판 글 명예훼손 진정서 제출
  • 김철 기자
  • 승인 2004.07.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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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IP추적중"

윤동환군수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비방한 글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강진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윤군수가 강진신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거재된 게시판번호 1009번 ‘힘없고 빽없는 강진군민과 상식없는 권력자들’,  1010번 ‘재판은 언제 우리나라에서 젤 힘센사람’, 1011번 ‘만덕간척지 소위 아우토반의 가로등을 보면’등 3개의 글과 글에 내용을 적은 리플(댓글)에 대해 자신의 이름으로 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진경찰은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 해당 글에 대한 IP(인터넷 주소)를 확보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수 비서실측은 “군수가 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나 여론주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수차례에 걸쳐 비방글을 적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해 지역을 분열시키고 군정에 대해 사사건건 비방하는 이유를 알아내고 글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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