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노조 파업참여 장기화 각 의료기관 대책마련
의료원노조 파업참여 장기화 각 의료기관 대책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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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관내 각급 의료기관은 진료연장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일 강진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8개 지역에서는 의료파업이 종료하는 기간까지 시간을 연장해 진료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30분을 앞당긴 오전 8시30분터 1시간이 연장된 오후 7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계속한다. 같은 날부터 관내 11개 일반 병·의원은 의사회의 회의를 거쳐 진료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원은 필수인력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어 진료공백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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