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최된 재경강진읍 향우회 창립 10주년 정기총회에서 향우 노은성씨가 '따뜻한 복지동네 강진읍' 만들기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노은성씨는 강진읍지역발전협의회장 노치경씨의 아들이다. 노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동참하게 되었다.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성금은 강진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노은성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 해 따뜻한 복지동네 강진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