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1일 강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일환으로 의료서비스와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상호간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강진신협 조합원 및 그 가족, 양 기관의 임직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서 주 내용으로는 강진신협 조합원과 가족의 개인·종합 건강검진, 의료원 장례서비스와 함께 강진의료원 임직원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포함하고 있다.
　
문경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작은 보템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협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게 된다. 신협 조합원과 가족들이 강진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거나 장례식장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 감면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신협에서는 강진의료원에 대한 홍보 등에 앞장서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의 햇살 같은 신협의 역할을 실천하는 신협 및 신협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신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진신협은 지난 2017년 독거노인들에게 40여채의 이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신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난방용품을 전달함으로써 2년째 나눔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강진신협은 또 매년 관내 복지시설 및 노인복지회관, 자립이 어려운 단체 등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