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조합장들이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5·16대 박종필 조합장이 이임하고 신임 제17대 김영래 조합장이 취임하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박종필 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소개에 이어 9년동안 강진완도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퇴임하는 박 조합장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송별사를 직원을 대표하여 한영준 과장이 낭독했다.

이어 강진군과 완도군의 기관사회단체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뒤따랐다. 또 강진완도축협 임원들의 공로패 수여와 행운의열쇠를 조정남 선임이사가 전달했다.  퇴임하는 박종필 조합장이 취임하는 김영래 조합장에게 농협 뺏지를 전수했고 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하는 김영래 조합장의 취임선서가 이어졌다.
 
김영래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을 위한 축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지난 21일에는 도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제15대 도암농협 조합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먼저 윤재선 신임 조합장의 취임선서에 이어 조합원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의 축사와 군지부 강대형 지부장의 치사가 진행됐다.  같은날 제15대 강진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옥태조합장도 21일부터 4년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업무 첫날 연임에 대한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강진읍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하며 공식적인 업무 첫날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