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강진산단 100%를 향해
[사설] 강진산단 100%를 향해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02 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각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씨앤씨(주)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진산단 분양률이 기존 16%에서 70%대로 단기간에 급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연내 100%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진행된 투자협약은 사업비 규모만 전체 100억원에 이른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이 6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생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성실에너지㈜, ㈜시온테크닉스, 진성씨앤씨㈜이다.

3개 기업이 추가로 투자협약을 완료하면 강진군은 강진산단 내 총 32개 기업을 유치, 76%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게 된다. 입주 기업 중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은 4곳, 공사 중인 곳은 7곳이며 나머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 예정이다.

강진군은 민선7기 취임 이후 군정의 최우선 역점사업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강진산단'을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성전면에 위치한 강진산업단지는 총사업비 532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나주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강진군에서는 기업 유치를 위해 매월 기업유치추진상황보고회를 하고 40여명의 민간투자유치위원도 가동해 기업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진다. 100%분양 같이 뛰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