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빛의 여행...강종열 작가 강진아트홀 기획초대전
동백 빛의 여행...강종열 작가 강진아트홀 기획초대전
  • 강진신문
  • 승인 2019.0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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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까지 40점 전시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강종열 화백의 '동백_빛의 여행' 기획초대전이 시작됐다. 강진아트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3월 10일까지 3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 및 화랑 등 2개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19일 이승옥 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전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화백을 이번 전시회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강진과 여수에 공통인 동백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바다물에 투영된 동백을 그린 전시와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색감을 갖춘 동백의 모습이 시회장을 가득 채웠다. '동백꽃 화가'로 유명한 강종열 화백은 동백을 주제로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해 내며 동양의 정신을 머금은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총장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과 프랑스, 아탈리아 등 국내외 다수 개인전 개최 경력을 갖고 있다.

강 화백의 이번 기획초대전은 대작 12점과 중·소작 29점을 포함한 40점 내외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며 생명이 산란하는 듯 한 검고 촘촘한 동백 숲과 겨울을 참고 견디는 강인한 정신력의 동백을 통해 관람객 및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실에 위치한 30m 길이의 초대형 작품은 바다빛에 비친 동백꽃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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