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와 전통된장 등 강진의 전통 먹거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과와 한과 등 강진한과로 명성을 잇고 있는 산다움(주)은 직접 쌀을 튀겨낸 것에 엿을 넣어 일일이 저어가며 재료를 만들고 밀대로 밀고 칼로 자르는 과정까지 모두 옛 전통방식 그대로 수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한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는 쌀을 비롯해 콩,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과채류 등이며 설탕보다는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을 사용하여 단맛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 계피가루 등 한약재를 사용하여 영양 면에서 우수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강진에서 직접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농)산다움주식회사 최기호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며 "평소 정을 나누고 싶었던 분들께 설 명절 선물로 제격이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포근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최고 안전한 먹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출시한 선물용 한과세트는 2만5천원~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주문 및 구입문의는 (농)산다움주식회사 또는 강진초록믿음(www.gangjin.center)을 이용하면 된다.
 
읍 서산리에 위치한 산다움(주)은 현재 330㎡의 공장에서 연간 50톤을 생산,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 전통장류는 명인의 손맛과 전통옹기에 숙성시킨 명품 장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군동면 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이다.
 
1960년 해주 최씨 종가집 종부로 시집온 뒤 시어머니에게 배운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만드는 백정자(81) 명인과 후계자인 아들 강진전통된장 영농조합 최진호(53)대표는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장류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명품 장맛을 유지해가고 있다.
 
강진의 전통 장류는 강진에서 생산된 콩을 전량 수매해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메주를 만든다.
 
메주를 짚으로 묶어 황토로 만든 발효실 바닥에서 10일 동안 발효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특히 발효실 황토바닥의 온도를 45도로 유지하는 등 옛날 구들방에서 메주를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발효된 메주는 25~30일정도 겨울바람으로 자연 건조시킨다. 이후 메주를 씻어 5년 이상 숙성한 천일염으로 간수한 물에 띄운 뒤 강진군 인간문화재가 만든 옹기에 담아 50일 동안 자연 숙성시켜 깊고 구수한 명품 장맛을 완성시킨다.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을 위해 현대식 공정을 도입해 나가고 있지만 메주를 띄우고 발효시키는 등 담그는 방식만큼은 전통의 방법을 고수하며 고유의 깊은 장맛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전통장류를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의 하나로 선정하고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입문의는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434-1616번) 또는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www.gangjin.cente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