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 위안행사 열려
5월 청소년의 달 위안행사 열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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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초청 학용품과 도서상품권 전달

소년·소녀 가장과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리가 마련돼 학생들이 모처럼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지난 24일 강진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는 윤동환군수등 기관단체장과 청소년지도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위안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은 과일, 음료수, 빵등의 다과회 시간을 갖고 선도위원들과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는 정겨운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6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도서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모범청소년상에는 강진고 조두희(2년)군이 전라남도 지방경찰청장상을 받았고 성전중학교 이환희(3년)군등 12명의 학생들이 강진경찰서장상등을 수상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인 마량면 신종학씨와 도암면 최병재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청소년지도위원회 김판기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지도위원들과 1:1자매결연을 맺은 학생들이 올바른길을 걸어갈수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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